지상 40층, 전용 49~84㎡ 총 431세대…아파트 256가구∙오피스텔 175실
인천 부평구 산곡동 일대에서 선보이는 신규 복합단지에 대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는 주거지역에서 공급되는 신규단지인데다 현재 부평구 내 최고층인 40층으로 조성되는 부평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오픈한 첫 주말 내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7일(금) 부천시청 인근에서 개관한 주거복합단지 ‘부평 아이파크’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 주말 3일 동안 약 1만8000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이른 아침부터 모델하우스를 찾은 고객들은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으며, 이러한 인파행렬은 주말 내내 이어졌다. 모델하우스 내부에는 단지와 입지를 꼼꼼히 살피려는 수요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내부에 마련된 모형도와 입지도 앞에는 도우미들의 설명을 들으며 질문을 쏟아내는 고객들로 붐볐다. 상담석과 대기석에는 입지, 분양가, 청약자격 등에 대한 상담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만석이었다.
실제로 부평 아이파크는 7호선 석남연장선 산곡역(가칭)이 앞에 들어서는 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이 계획대로 2020년 개통되면 7호선 고속터미널역까지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해 강남권 출퇴근이 수월해질 전망이며, 인천지하철 1∙2호선을 이용한 인천 지역으로의 이동이 매우 편리해질 예정이다.
여기에 10대 건설사인 현대산업개발이 짓는 브랜드 주거복합단지인 만큼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으며 부평구에서 가장 높은 40층으로 조성돼 조망권과 일조권 확보는 물론 랜드마크 효과도 갖췄다.
더욱이 단지 인근에서 롯데마트, 홈플러스, 부평세림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산곡초, 산곡중과 인천시내 사립초인 한일초, 세일고, 인천외고 등 명품학군을 누릴 수 있는 점도 주목 할만 하다.
전 주택형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데다 소형 아파트 대체상품인 주거용 오피스텔도 단지 내에 포함된 만큼 내 집 마련을 위한 20~40대 젊은 수요층이 눈에 띄었다.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윤모씨(34세)는 “요즘 주거용 오피스텔이 소형아파트 평면 못지 않게 설계된다고 해서 직접 확인해보려고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다”며 “유니트를 둘러보니 아파트 같은 구조나 평면이고, 커뮤니티도 이용할 수 있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부평 아이파크는 부평구에서도 최고층인 40층으로 조성되는 랜드마크 복합단지인 만큼 상징성이 높으며, 단지 앞에 7호선 석남연장선 산곡역(가칭)이 들어서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면서도 분양가가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며 “방문객 대부분이 상담을 받고 돌아갈 만큼 청약에 대한 의지가 높아서 좋은 청약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 아이파크는 지하 5층~지상 40층, 2개동, 전용면적 49~84㎡, 총 431세대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69~84㎡ 256가구, 소형아파트 구조의 소형주거시설(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9~56㎡, 175실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전용면적 △69㎡A 109가구 △69㎡B 37가구 △69㎡C 37가구 △84㎡A 36가구 △84㎡B 37가구 등으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9㎡ 70실 △56㎡ 105실 등 주거용으로 지어진다.
아파트 청약접수는 2일(목) 1순위, 3일(금)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9일(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부천시 중동 1155번지(부천시청 옆)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재 인천에는 '송도 SK뷰 센트럴'이 분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