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 걸음 갈 때 남들은 두 걸음 가는 것 같아 불안하고,
남들이 이것저것 사들일 때 괜히 내 삶이 너무 옹색한 건 아닌가 돌아보고,
남들처럼 우리 아이도 이 학원 저 학원 보내야 하는 건 아닌가 눈치 보게 되고,
그렇게 앞만 보고 달리는데,
누군가 스톱! 하고 우리의 지난 삶을 돌아본다면 우리는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았다 할 수 있겠습니까?
네...
어제와 오늘 고 김주혁 씨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지켜보면서 들었던 생각입니다.
뉴스파이터 시작합니다.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손수호 변호사
최명기 정신과 전문의
홍순빈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