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등학교 10곳 중 8곳은 야간자율학습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학교 8곳 중 1곳은 밤 11시 넘어서까지 공부를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병욱 의원이 24일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358개 고교 가운데 야간자율학습을 하는 곳은 1900개(80.5%)였다.
서울은 320개교 중 91.6%인 293개교, 경기는
김병욱 의원은 "학생들을 강제로 늦은 시간까지 잡아두는 학교는 교육청이 지도·감독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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