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공사를 재개해달라는 권고안을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점차 원전을 축소하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담았습니다.
▶ 청 "권고안 수용" 야 "대통령 사과해야"
청와대는 공론위의 권고안을 최대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국민을 분열시킨 문재인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아이코스 세율 인상 '일반 담배의 90%'
국회가 '아이코스' 같은 궐련형 전자담배의 세금을 일반 담배의 90%로 인상하는 안을 확정했습니다. 가격이 한 갑 당 700원 정도 오르게 됐습니다.
▶ 군대 석면 작업에 폐암 4기…군 상대 승소
군대에서 보호 장비 없이 석면에 노출된 채 작업하던 육군 장교가 폐암 4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군은 업무와 연관성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해당 장교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 고등학교 급식 반찬에서 고래회충 발견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 급식 반찬에서 고래회충이 발견됐습니다. 학생이 급식을 먹다 발견한 건데 해당 학교와 교육 당국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 박근혜 탈당 권유 의결 친박계 강력 반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박 핵심인 서청원, 최경환 의원에 대해 탈당 권유를 확정했습니다. '박근혜 청산' 작업에 친박 의원들은 강력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