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4시 13분께 전북 익산시 한 원룸에서 베트남 국적 유학생 A(19)군이 베트남 친구 B(19)군을 흉기로 찔렀습니다.
수차례 흉기에 찔린 B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주변의
경찰은 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A군의 범행 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한국말을 전혀 하지 못해 사건 경위가 파악되지 않았다"며 "둘이서 말다툼을 하다 A군이 화가 나 흉기를 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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