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기록기념위원회(퇴진행동)는 16일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1주년인 내년 3월 광화문에 촛불집회 기념비를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퇴진행동은 독일의 비영리 공익·정치재단인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이 촛불집회에 참여한 '대한민국 국민'을 2017 에버트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히면서 이 같은
퇴진행동은 1차 촛불집회 1주년(10월 29일)인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기념집회와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다음 주 토요일인 28일 오후 6시 광화문광장에서 '촛불 시민혁명 1주년 기념 촛불집회'가 열린다. 집회 후에는 청와대 방면 행진도 계획돼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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