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와 새마을호 등 열차 승무원들이 추석 연휴를 앞둔 29일부터 이틀 동안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KTX 승무원들의 파업은 지난 2006년 이후로 11년 만이다.
노조 측은 사측에 5% 임금 인상 등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원정업체인 코레일이 위탁 인건비를 1.2%만 올려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노조와 사측이 첨예한
그러나 파업 기간 동안 열차 운행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연휴 기간 동안 열차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비조합원 등 대체인력 230여 명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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