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행정안전부는 10월 3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세상에 내린 빛, 사람을 향한 희망'이라는 주제로 제4349주년 개천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축식에는 문화재 지킴이, 청년 농업인, 국가 무형문화재 보유자, 그리고 인터넷 신청을 통해 초청받은 일반 국민
이 참석한다. 특히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라는 대합창은 국악과 가요, 힙합이 어우러지는 한마당으로 준비된다. 개천절 기념행사는 각 지자체와 재외공관에서도 열린다. 정부는 국군의날과 개천절, 추석연휴, 한글날로 이어지는 연휴기간 동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