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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부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서울시내 대중교통이 무료로 운행됩니다.
서울시는 이런 미세먼지 대책을 애초 7월에서 4개월가량 미뤄 11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대중교통 무료 운행에 적용할 '자동요금처리시스템'을 경기도와 인천, 코레일과 공동으로 개발하느라 시행일이 넉 달 연기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