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 선생과 한국의 독립운동 세력을 후원한 장즈중(張治中) 장군 등 6명이 '한중 근대화 100년 우호인물'로 선정됐다.
한중 근대화 100년 우호인물 선정위원회(위원장 이재호)는 김구 선생, 안중근 열사, 이세기 한중친선협회장과 장즈중 장군, 쉬둔신(徐敦信) 전 중국 외교부 부부장, 장팅옌(張庭延) 초대 주한 중국대사를 우호인물로 뽑았다고 27일 밝혔다.
한중 근대화 100년 우호인물은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올해 처음 선정됐다. 위원회는 역사 자료를 검토하고 양국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수상자를 결정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음수사원(飮水思源)의 차원에서 한중 근대화 10
시상식은 12월 14일 오후 2시 주한중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한중기업가연합회와 AMC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양국 문화원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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