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객실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 용산에 문 연다
국내 최대 규모 1천700개 객실을 가진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가 다음달 1일 개관합니다.
지상 최대 40층 규모의 세 개 타워 안에 아코르엠버서더호텔 계열의 호텔 네 개가 들어서는 호텔플렉스 형태로, 국내에 호텔플렉스가 생기는 것은 처음입니다.
아코르호텔 그룹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 국내에 처음 진출하는 그랜드 머큐어(202실) 외에도 노보텔 스위트(286실), 노보텔(621실), 이비스 스타일(591실)로 구성됐습니다.
1천700개에 이르는 객실 외에도 서울드래곤시티는 4천9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 시설을 갖췄습니다.
세미나·비즈니스 미팅·예식과 연회·회갑연 등 행사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미팅룸 17개, 그랜드 볼룸 2개, 프라이빗 다이닝 룸 8개 등이 마련됐습니다.
총 6개의 레스토랑과 바가 있으며 세 개 타워 중 두 개의 상단을 잇는 4층 규모 스카이 브릿지인 '스카이킹덤'에도 5개의 식음료 공간이 갖춰졌습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서로 다른 네 개의 호텔이 가진 장점을 활용해 개별·단체여행객, 개인·가족여행객, 단기·중장
다만 호텔 내 식음료 시설과 스카이킹덤은 내국인 고객에 더 집중합니다.
아울러 아이파크몰·신라아이파크면세점·CGV용산아이파크몰·국립중앙박물관 등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용산 지역 내의 여러 관광 인프라와 협업할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