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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사진제공:경기도일하는청년통장 홈페이지 캡처] |
경기도는 청년통장 마감일인 이날 접수 홈페이지에 3만명이 넘는 인원이 접속하면서 사이트일시 접속 지연되자 신청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접수기간을 25일 오후 6시로 변경했다. 청년통장은 3년 동안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면 경기도 예산과 민간기부금으로 약 1,000만원이 적립되는 저축제도다. 경기도에서 일하는 청년의 근로의지와 취업의지 고취, 자산형성을 돕고자 시행해온 경기도 자체 사업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4차 청년통장의 모집인원은 4000명으로 신청 첫날인 지난 11일부터 애초 마감일인 이날 오전까지 모두 1만5000여명이 넘게 신청했다. 이날 오후에도 3만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사이트에 몰려 최종 신청자는 5만여명에 이르렀다.
청년들의 솟구치는 신청접수에 경기도는 원활한 접수를 돕고자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23∼24일)에도 24시간 신청을 받기로 알렸
청년통장 지원할 수 있는 대상은 지난 29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1982년 8월 30일~1999년 8월 29일 사이 출생자 가운데 중위소득 100% 이하의 근로청년이다.
청년통장 사업 최종 참여 대상자는 11월 14일 발표되며, 발표 직후부터 지원이 시작된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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