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간 이어지는 긴 추석 연휴에 부산에서 일본을 오가는 국제여객선들 대부분이 만석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부산항만공사는 9월30일부터 10월9일까지 추석 연휴동안 6개 선사의 예약률 현황이 평균 95%선이라고 전했다.
부산과 후쿠오카 항로를 매일 운항하는 뉴카멜리아호는 연휴 기간 모든 좌석표가 이미 매진됐다. 이와 같은 항로의 오션플라워호도 연휴 기간 모든 항차의 예약률이 95%를 넘었다. 10월7일 후쿠오카에서 부산으로 오는 배편은 남은 좌석이 없다.
부산~오사카 운항하는 팬스타드림호의 경우 추석 연휴 왕복 4항차 모든 객실의 예약이 끝났다. 또 시모노세키를 오가는 성희호와 하마유호도 부산 출발편은 10월4일까지, 일본 출발편은 10월9일까지 예약이 모두 끝났다.
대마도 항로를 다니는 여객선들은 빈 좌석을 찾기 힘들다. 오션플라워호의 경우 10월5일 부산 출발편과 10월2일
이에 항만공사 관계자는 "긴 연휴 덕분에 여유 있게 여행을 즐길 수 있어 항공편보다 이동시간이 더 걸리지만 요금이 싸고 편한 여객선을 이용하는 사람이 크게 늘었고 항공기 예약을 놓친 사람들이 여객선으로 몰린 때문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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