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통] 추석 연휴 전 근로장려금 지급…'제도 시행 이후 최대 비율 '

[댓글통] 추석 연휴 전 근로장려금 지급…'제도 시행 이후 최대 비율 '


추석 연휴 전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10%가 근로 장려금이나 자녀장려금으로 평균 78만원을 받게 됩니다.

국세청은 올해 근로·자녀장려금을 받는 가구로 확정된 260만 가구에 총 1조6천844억원을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지급 대상은 일하지만 소득이 적은 근로자와 자영업자 중 지난 5월 신청 가구로, 작년과 비교하면 33만가구, 1천316억원이 증가했습니다.

두 장려금을 모두 받는 가구를 한 가구로 계산한 순가구 수는 215만 가구로, 우리나라 전체 2천140만 가구의 10% 수준입니다.

제도 시행 이후 최대 비율이라는 설명입니다.

저소득층에게 세금 환급 형태로 지원금을 주는 근로장려금은 157만 가구에 1조1천416억원이 지급됩니다.

작년 추석 135만 가구가 1조37억원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22만 가구·1천379억원 늘었습니다.

이는 근로장려금 지급액이 10% 인상됐고, 단독가구 수급 연령 기준이 50세에서 40세 이상으로 확대된 영향이라고 국세청은 분석했습니다.

아직 신청하지 못한 가구는 11월 말까지 추가 신청이 가능합니다.

@gota***는 "근로장려금을 통해 저소득층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noon****은 "소득 수준 최하위 사람에게 더 많은 비용을 줬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저희 아이들 무상교육이나 실현됐으면 좋겠네요"라고 했습니다.

@hors***는 "근로장려금 신청할 때 구청 사회복지과 직원의 모욕적인 언행도 너무 화가 났는데 지원 금액도 너무 적네요"라고 했습니다.

@yyy***는 "어제 은행 서버가 실행 안되던데 어제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 들어온 것 때문에 오늘 다들 이체하시느라 그런건가"라고 했고, @hyunj***는 "저희 남편 작년 총 소득금액 900만원이 안되는데 근로장려금 0원 자녀장려금 250,000원이네요. 너무한거 아닌가요"라고 했습니다.

toyo****는 "부정수급자가 없도록 제대로 확인해야 합니다"라고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