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동전 크기만 한 우박을 동반한 강한 비가 충북 북부지역에 쏟아졌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충주 노은 28㎜, 제천 백운 33㎜의 많은 비가 내렸다.충주 일부 지역에는 강한 비와 함께 지름 1∼2㎝ 크기의 우박이 5∼6분간 쏟아져 내렸다.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이 열리는 충주종합경기장은 순식간에 차오른 물이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해 경기장 일부가 물에 잠겼다. 이 때문에 대회 관계자들이 급하게 물청소를 하느라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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