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묘 용품 매출 작년 대비 20배 늘어…"1인 가구 증가 때문"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반려묘 용품의 매출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AK몰은 올해 들어 8월까지 반려묘 용품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배 늘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반려동물 관련 상품 전체 매출은 6배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특히 올해 전체 반려동물 관련 상품 매출 중 반려묘 용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를 넘었습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고양이 사료 위주에서 벗어나 캣타워·배변용 모래·낚시 장난감·영양제 등 고양이를 위한 여러 상품이 판매됐습니다.
AK몰 관계자는 "반려묘 관련 상품
AK몰 관계자는 "부피가 크고 무거운 사료나 캣타워와 같은 고양이 용품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젊은층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