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는 교내 로봇게임단 로빛(RO:BIT)이 지난 13일~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국제로봇콘테스트& R-BIZ 챌린지'에서 4개 부문 총 5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로봇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2017 국제로봇콘테스트 & R-BIZ 챌린지(International Robot Contest: IRC)'는 올해 17개 대회 38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8개국에서 약 20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광운대 로빛은 '지능형 휴머노이드 아마추어 부문'과 R-BIZ 챌린지 'DST 로봇멀티미션챌린지' 부문에서 2013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1위를 내주지 않는 저력을 보여줬다. 아울러 지능형 휴머노이드 부문, 터틀봇 오토 레이스 부문, 씨름로봇 부문
광운대 로빛은 지난 2006년 11월 창단한 국내 최초의 대학생 로봇게임단이다. 단장(심상렬 대외국제처장), 부장(김진오 교수), 학생단원 2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금까지 약 300개의 대회에 참가해 많은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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