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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호선 노선도 [자료제공 = 서울시] |
8월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이 공사는 내년 10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궤도, 시스템 공사 등을 완료하고 내년 1~9월 본선에 전동차를 투입해 지하철 안전시설, 신호·통신시스템 및 전동차 상호 연계시험인 기술종합시운전, 영업시운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9호선은 지난 2009년 7월 개통한 1단계(개화∼신논현) 25.5㎞ 구간과 2015년 3월 개통한 2단계(신논현∼종합운동장) 4.5㎞ 구간이 현재 운행 중이다. 내년 10월에는 지하철 9호선 3단계(종합운동장~보훈병원) 9.2㎞ 구간과 연결돼 총 연장 구간이 개화∼보훈병원으로 39.2㎞ 길어진다.
3단계 시설은 모든 조명을 LED로 설치하고 회생전력저장시스템, 태양광 발전 및 태양열 설비,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설비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해 연간 약 42
9호선 3단계 구간(종합운동장∼보훈병원)이 개통되면 둔촌동 보훈병원에서 김포공항까지 급행열차 기준으로 5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출·퇴근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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