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HR전문기업 멀티캠퍼스와 매일경제가 직장인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생존할 수 있는 전략을 배우는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멀티캠퍼스와 매일경제는 'Real MBA for Industry 4.0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0일까지 수강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 교육은 기업경영 실무형 MBA 강좌다. 비즈니스 현장 이슈를 중심으로 설계된 MBA 핵심 이론으로 내용이 구성돼 있다. 수강생들은 세리시이오(SERICEO) 4차산업혁명 아카데미의 지식콘텐츠와 특강도 제공받는다.
4차 산업혁명 아카데미의 지식콘텐츠는 SERICEO(세리시이오)에서 직접 집필한 4차 산업혁명 미래전략 보고서를 기반으로 직장인들이 필요한 핵심 지식과 통찰을 담고 있다. 여기에는 최신 트렌드부터 이와 관련한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까지 포함됐다.
매달 1회씩 진행되는 4차 산업혁명 특강에는 감동근 아주대 교수와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선다. 감동근 교수는 지난해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대결을 중계하면서 유명해졌다.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대결을 계기로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뺏을 수 있다는 공포가 일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해 23개 직종별 재직자 약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45%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현재 종사하는 직업군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4차 산업혁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2
노재범 멀티캠퍼스 R&D센터장은 "Real MBA가 보유한 뛰어난 교육 콘텐츠와 우수 강사진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전도 유망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