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최태원 회장 장녀인 윤정 씨가 10월에 결혼한단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래서 어제 온라인에선 종일 화제가 됐습니다. 예비신랑은 현재 IT 관련 업계에서 일하는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과거 컨설팅업체 근무 당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하는데요. 다음 달에 있을 이 결혼식은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윤정 씨의 결혼 소식과 함께 현재 최전방에서 근무 중인 동생 최민정 중위의 근황도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민정 중위는 3년 전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입대해서 많은 주목을 받았었죠. 오너 일가의 딸이 군입대하는 모습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런 최민정 중위가 지난 4월, 언론에 잠시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당시 SK그룹 행사에 참석한 모습입니다. 단발머리에 검은색 원피스를 입은 단아한 모습입니다. 이 자리에서 최민정 중위는 아빠 최태원 회장과 가까운 자리에 앉아서 행사에 집중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또, 사회적 기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여러 질문을 던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