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리대 제품에 대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검출시험 대상을 10종에서 86종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검출량과 위해성 평가 발표 시기도 최대한 앞당길 방침이다.
식약처는 생리대 안전성 논란이 벌어지자 생리대 전수조사를 결정했고 지난달 29일 발암성과 생식독성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스티렌, 클로로포름, 에틸벤젠 등 10종 성분을 우선 검사키로 했다.
성분 10종은 독성 및 위해평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선정했다. 위해도 평가는 여성이 하루에
식약처는 10종에 대한 1차 시험 결과는 이달 중 발표하고 1,2,3-트리메틸벤젠과 1,2,4-트리메틸벤젠 등 76종에 대한 결과는 그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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