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20살이 된 올해 초까지 지적장애의 친딸을 8년간 성폭행한 인면수심의 50대 아버지에게 재판부는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더불어 신상정보 10년간 공개 및 20년 동안 위치 추적 기능이 있는 전자발찌 부착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미 성폭력 범죄 전력이 있어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지만 집에서 벌어진 범죄에는 무용지물이었습니다. 딸의 긴 악몽은 지난 3월 방문을 열고 들어온 할아버지에게 범행을 들키면서 끝이 났고 아버지는 재판에서 자신도 지적 장애 3급으로 심신 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