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초등생 납치미수 사건을 수사 중인 수사본부는 어제(31일)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마흔 한 살 이모씨를 검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31일) 오후 8시 30분쯤 서울 대치동의 한 사우나에서 검거된 이씨는 애초 우발적으로 폭행했다고 말했으나 경찰 조사에서 성범죄를 저지를 목적으로 접근했었다고 실토했습니다.
이씨는
이씨는 미성년자를 수차례 상습적으로 강간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산 뒤 2년 전에 출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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