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 도중 소란을 일으킨 방청객이 구치소에 수용되는 감치 처분을 받았습니다.
방청객 곽 모 씨는 어제 재판이 끝난 뒤 법정을 빠져나온 검찰을 향해 "총살 감"이라고 외쳤는데요.
재판부는 국민적 관심이 많은 중요 사건이라 위협 행위가 없도록 질서유지 명령을 내렸는데도, 이를 위반해 재판의 위신을 훼손했다고 지적하며 감치 5일 처분을 내렸습니다.
국정농단 재판에서 소란을 일으킨 방청객이 과태료 처분을 받은 적은 있었지만, 감치에 처해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3. 운전할 때 내부 공기가 답답하게 느껴져 창문을 여는 분들 있으시죠.
대기오염이 심한 출퇴근길에는 오히려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켜는 것이 미세먼지를 덜 마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워싱턴대 연구팀은 에어컨을 켜면 외부에서 들어온 공기가 증발기를 통해 냉각돼, 차량 내 대기오염물질을 34% 줄이고, 이 때 창문까지 닫으면 44%나 줄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2. 중국을 대표하는 세계문화유산인 만리장성에 한글로 새겨진 낙서가 중국 SNS에 퍼지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사진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댓글이 6천여 건이나 붙었고, 중국 네티즌들은 낙서 행위에 대해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이 중 일부는 낙서를 한 장소에 표지판을 세우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 한 때 포털 사이트에는 '고마워요 문재인'이라는 문구가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취임 100일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을 축하하기 위해 지지자들이 검색창에 문구를 입력해 상위권에 올리는 이벤트를 한 겁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직접 셀카봉을 들고 영상을 찍어 감사의 인사를 전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 셀카봉 영상)
셀카봉이 익숙하지 않은 듯 비서관의 도움을 받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0일 국민 덕분에 잘 올 수 있었고,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과 함께 가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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