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8월 14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미 합참 "외교압박 실패해야 군사옵션"
문재인 대통령과 송영무 국방장관을 만난 던퍼드 미 합참의장은 외교 압박이 실패한 이후에나 군사옵션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송영무 "연내 사드 임시배치 완료"
송영무 국방장관이 국회에 출석해 사드 임시배치를 연내에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괌 타격 위협에 대해선 실행 가능성이 대단히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 검찰 '국정원 댓글사건' 재수사 착수
검찰이 국정원 댓글부대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정원 적폐청산 TF의 자료를 넘겨받은 검찰이 정치개입 수사의 범위를 어디까지 확대할지 주목됩니다.

▶ 문 대통령 "독립유공자 3대까지 대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로 초청한 독립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3대까지 합당한 대우를 받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전국 11곳엔 새로운 소녀상이 세워졌습니다.

▶ 방문객 절반 급감 강남 분양 줄줄이 연기
8·2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고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식고 있습니다. 서울의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는 발길이 뚝 끊겼고 강남에서는 잇따라 분양 일정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 고객 욕설 전화 '경고 뒤' 상담 종료
고객센터 상담원이 욕설 전화를 끊을 수 있도록 하는 회사가 늘고 있습니다. 고객의 갑질과 언어폭력에서 상담원을 보호하기 위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