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40대 경찰관이 대낮에 음주 후 음란행위를 벌이다 체포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알고 보니 해당 경찰관은 2년 전에도 비슷한 일을 저질러 징계를 받았습니다. 목격자인 여성은 "카페 앞 엘리베이터에서 한 남성이 갑자기 음란행위를 벌였다"며 설명했습니다. 이에 해당 경찰관은 "당시 비번이어서 범행 현장 근처서 술을 마셨고 (음란행위에 대해)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고의는 아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소속 경찰서는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