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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스타투데이 |
가수 이정의 아버지(62)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10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정의 아버지 이모씨는 지난 2008년 지인으로부터 강원도 횡성의 땅을 매입해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하다며 3억5000만원을 빌려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고소인 A씨는 "땅을 매입하는 자금으로 돈을 빌려줬는데 받지 못했다"라는 취지로 진술하면서 차용증을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이씨는 "돈을 빌린 것이 아니라 사업에 투자를 받은 것"이라며 "차용증을 써준 것도 투자받은
경찰은 추가 조사 후 기소 또는 불기소 의견 여부를 결정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이정의 소속사 측은 "당사자는 피소 내용에 대해 억울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수사기관에서 결론이 나오면 공식 입장을 정리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