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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NS 캡처 |
최근 한 커뮤니티에서 공개된 '북한의 고속도로' 사진 한 장이 누리꾼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도로는 흔한 차선도, 차량도 보이지 않습니다.
심지어 고속도로에 자전거가 횡단하고 있는 황당한 모습도 보입니다.
뻥 뚫린 북한의 고속도로에 일부 누리꾼은 "저 곳에서 한 번 달려보고 싶다" "자전거와 자동차의 대결"이라며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북한의 도로망은 동해안·동서 연결·서해안·북부국경축으로 총 4개 도로망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북한의 주요 간선도로에는 철도가 함께 병행돼있으며, 동서 연결축과 국제도로 연결선은 모두 평양을 중심으로 집중돼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도로는 행정구역 단위에
1급은 평양과 도를 연결해주는 도로를 뜻합니다. 2급은 도와 도를 연결하는 도로이며, 3급은 도와 군, 군과 군 사이를 연결합니다.
4급은 군과 리를 연결해주며, 5급은 리와 리, 마지막 6급은 리와 마을을 연결하는 도로를 뜻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