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 단팥빵' 제조업체를 관할하는 경기도 시흥시가 제조 과정에서 지렁이가 빵 안에 섞여 들어갔을 가능성에 대한 최종 결론을 유보했습니다.
시흥시는 지난 24일 빵 속에서 지렁이가 발견됐다는 제보를 접수한 광주시 북구로부터 사건 내용을 통보받고 제조회사인 A식품을 상대로 조사
하지만 제보 내용처럼 지렁이가 원형 그대로 빵안에 혼입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잠정 결론지었습니다.
광주시 북구청에 문제의 빵을 신고한 S씨는 신고 8시간 만인 24일 오후 "착오였
다"며 번복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 문제를 재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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