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노루 경로 변경, 한반도 도착시 소형→중형…규모 더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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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기상청 제공 |
일본에서 북상 중인 5호 태풍 노루가 이동경로를 변경해 네티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2일 오전 최대 풍속 45m/s를 가진 태풍 노루가 일본 남쪽 해상에서 제주 서귀포방향으로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오는 6일 태풍 노루는 제주도 남쪽 바다에서 경로를 북쪽으로 변경해 그대로 북상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어 기상청은 "태풍 노루는 2일 오전 9시 현재 매우강한 강도의 소형 태풍이지만 6일 이후엔 중형 태풍으로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
태풍 노루는 현재 매우 변화무쌍한 경로를 보이며 북상 중이기 때문에 이후 발표되는 기상청의 예보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태풍의 오른쪽은 위험반원으로 왼쪽보다 피해가 더 심합니다.
제5호 태풍 노루(NORU)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