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이 잇따르는 가운데 여자친구를 폭행해 뇌사에 빠뜨린 남성이 상해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남성은 여자친구의 남자관계를 의심하며 말다툼을 벌이던 중 수차례 폭행했고 해당 여성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가 손상돼 지금까지도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바람을 피우는 것 같아 너무 화가 났다. 그래서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며 혐의를 인정했으며 경찰은 피해 여성이 전에도 데이트 폭력을 당했는지에 대해 추가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