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 통키는 살고 싶다'…북극곰 사육환경 개선 촉구
동물보호단체 '케어'가 '북극곰 통키는 살고 싶다'는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동물보호단체 '케어'가 28일 서울 여의나루 시민공원 선착장에서 에버랜드 북금곰 '통키'의 열악한 사육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이들은 '삼성은 북극곰 통키를 살려내라'는 현수막을 들고 에버랜드에서 사육 중인 북극곰 통키의 사육 및 전시환경 개선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북극곰 통키는 살고 싶다'는 피켓을 흔들며 북극곰 옷과 탈을 뒤집어 쓴 채 한강에 뛰어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케어 측은 "2년 전 열악했던 사
이와 관련해 에버랜드 측은 "통키가 머무는 곳을 청소하기 위해 물을 뺐을 때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선을 다해 보살피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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