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1시 13분 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발안산업단지에 있는 한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2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는 화장품 원료를 제작하던 중 활성탄으로 불순물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스파크가 발생해 발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발생 후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인근 6개 소방서와 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 등 110여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1시 30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공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손희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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