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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와 아미티 대학이 창업교류협정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좌측부터 안키타 아미티대학 교수, 김창완 계명대 교수, 라지브 명예한국총영사, 두루바지오티 아미티대학 부총장, 조준래 콜카타 한인회장) [사진제공 = 계명대] |
25일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인도에서 '2017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국외연수'를 실시하고 인도 아미티대학교와 창업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대학은 협약을 통해 인도와 한국에서 기업가정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와 특별창업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아미티대학은 2만5000여 명의 재학생과 4500명의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에 몸바이, 콜카타 등 주요 지역에 8개의 캠퍼스와 런던, 싱가폴 등에 11곳에 글로벌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다. 인도는 전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스타트업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모디 인도 총리도 경제 활성화를 위한 3대 국가 아젠다로 창업을 강조하고 있다.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 창업가와 개발자, 현지기업 및 창업기관과 연계해 인도의 글로벌 창업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김창완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 벤처창업학과장은 "인도는 글로벌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아미티대학교와 창업교환학생, 창업인턴십 등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한국과 인도에서 창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지역 유일 중기청 지원을 받는 창업대학원이다. 올해 실시된 창업진흥원 창업대학원 사업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중소기업 C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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