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장화 논란…"연말이면 과거 지지층은 회복될 것"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1일 "연말이면 과거 지지층은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에서 "관제 여론조사는 탄핵 때부터 의도적 패널 조사로 민심을 조작하고 있지만, 자체 여론조사는 회복세가 뚜렷하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홍 대표는 "특히 영남 지역에서 민심이 돌아오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수도권도 완만한 회복세"라며 "혁신이 본격화되고 8월 중순 이후 전국 순회 국민 토크쇼가 시작되면 민심이 달라질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홍 대표는 "다시 시작하자"면서 "국민의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글을 맺었습니다.
앞서 홍 대표는 청주 수해복구 현장에 간 자원봉사 활동에서 보여주기 식 이벤트를 한다고 논란을 일
한 매체에서 공개한 장화 신은 사진으로 논란이 촉발됐습니다.
"스스로 장화도 못 신는 듯" "보여주기 식의 행보다" 등의 반응도 있었지만 "영상보면 봉사활동을 엄청 싫어하는 것 같지 않던데" "장화 착용법을 배우는 중일지도 모르죠" 등의 반응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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