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채용 비리 의혹으로 감사원 감사를 받아온 한국가스안전공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정부와 가스안전공사 등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쯤 충북 음성의 공사 본사를 압수수색해 채용업무 관련 문서와 전산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박기동 공사 사장의 직원 신규 채용 관련 비리에 대한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채용 비리 의혹 투서로 3개월 전부터 감사원의 감사를 받아왔다"며 "감사원이 이 사건을 검찰에 넘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