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경력개발센터는 6~8월 여름방학기간 동안 '2017 여름방학 취업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반기 취업 완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준비 설명회, 취업준비 전략상담, 서류·인적성·면접 교육 등 다양한 취업대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최근 정부 정책에 따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블라인드 채용에 대비한 서류작성 및 면접 방법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블라인드 채용은 이력서에 사진, 학력, 출신지, 신체조건 등 정보를 제외하고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또한 8월 중 재학생들이 선호하는 특정 기업과 협력해 실제 채용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하는 모의면접과 졸업예정자와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성공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취업성공프로젝트는 센터에 상주하는 전문 컨설턴트와 일대 일 상담을 통해 학생 맞춤형 취업교육과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다음달 24일에는 일본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일본취업에 성공한 선배와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일본 최대 리크루팅 회사인 마이나비 코리아, 글로벌터치코리아, 탑커리어 등과 채용설명회 개최를 협의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