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지옥'…해외 공유숙박 피해 사례 나누는 사이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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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홈페이지 캡처 |
최근 해외 공유숙박 사고가 끊이지 않음에 따라 피해 사례를 공유하는 사이트까지 등장했습니다.
지난 16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해외 공유숙박을 이용한 한국 여성이 일본인 집주인에게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집주인은 한국 여성에게 술을 권하고 그녀가 정신을 잃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알려졌습니다.
집주인인 일본인은 경찰 조사에서 "만지기는 했지만 성폭행을 하지 않았다"고 붕니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미국에 사는 한 여성도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박을 예약했지만 '아시안'이란 이유로
에어비앤비 측은 해당 호스트를 영구 퇴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 한 직장인은 스위스 여행 숙소에서 CCTV를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해외숙박 공유의 잡음이 끊이지 않자 해외 공유숙박 피해 사례 나누는 사이트도 등장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