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운전기사의 장시간 근로문제가 사회 문제로 불거지자, 버스업계 근로실태조사 및 근로감독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17일부터 전국 광역·고속·시외·전세버시 107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감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주요 감독사항은 개별적인 근로관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하되 특히 문제가 되는 장시간 근로 실태, 휴게 및 휴일미부여, 가산수당 지급여부, 연차유급휴가 부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합니다.
한편 최근 발생한 경부고속도로 버스 추돌사고 등으로 버스운전기사의 장시간 근로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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