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90mm 이상의 장맛비에 비피해를 본 지역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가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 운영에 나섰습니다.
16일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주민 대피와 응급구호품 지원에 나섰습니다.
현재 모충초등학교와 오송 전주 페이퍼 청원공장, 괴산군 칠성중학교와 칠성면 주민센터에 약 110가구, 200여명이 대피해 있는
적십자사는 응급구호품 120여세트(세트당 10만원)와 160여만원 상당의 식수(804개), 비상식량(컵라면 360개) 등을 전달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피해주민 구호를 위해 각 지역으로 파견됐으며 충북도의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이르면 내일부터 복구 작업을 수행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