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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해양환경정보통합시스템 초기 화면 모습 [사진제공 = 국토해양부] |
해양수산부는 지난 13일까지 개장한 전국 152개 해수욕장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모두 해수욕에 적합한 것으로 판명됐으며, 앞으로 개잘할 해수욕장까지 총 257개소의 수질과 백사장 오염도를 조사해 해양환경정보통합시스템에서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수욕장 관할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 백사장 토양오염 조사를 2주에 1회 이상 실시해 해수욕장의 청정도 및 해수욕 적합 여부를 확인한다. 해수욕장 수질 검사에선 장염 등의 수인성(水因性) 질병과 관련성이 높은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의 검출여부를 확인하고, 백사장 모래는 카드뮴, 비소, 수은, 납, 6가크롬 등 5개 중금속 항목 검출 여부를 조사한다.
조사 결과
서정호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과장은 "국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환경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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