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대 할머니의 유족들은 발인을 마치고 운구차에 시신을 실었지만 관에 다른 이름이 적혀 있었고 장례식장 측에 확인을 요구했습니다.
장례식장 측은 '착오로 다른 시신이 왔다'며 할머니의 이름이 적힌 관을 가져왔고 유족들은 화장터로 이동했습니다.
화장터에 도착한 뒤 관을 확인해 보니, 할머니가 아닌 앳된 학생의 시신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시신이 바뀐 건지 설명해달라는 요구에 병원 측은 이름이 바뀐 실수라고 답했습니다.
유족들은 관이 아니라 시신이 바뀐 건 실수가 아니라며, 소송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