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들어가기에 앞서 "1억 원은 대가 없이 빌린 돈"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는데요. 법정에 들어가서도 같은 내용의 진술을 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처럼 박 전 이사장은 "대가성은 없었다"고 거듭 강조하면서도. 재판부가 '국민참여재판'을 권유하자, 이는 거부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또, 언니인 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입을 열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박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를 언급하며 "주 4회 재판을 조정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힘이 못 돼 가슴 아프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계속해서 대담으로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