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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시작됐는데요,
올 여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 수가 최대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를 여름휴가 성수기 기간으로 정하고, 이용 여행객이 68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루 평균 여행객은 18만여 명으로 역대 동·하계·명절 성수기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예측됐는데요.
인천공항 측에서는 원활한 공항 운영을 위해 임시주차장과 공항리무진 서비스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대책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3. 요즘 햄버거 위생에 대해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요.
지난 몇 년간 햄버거에서 바퀴벌레나 귀뚜라미가 발견되는가 하면, 팥빙수나 감자튀김에서 나사 볼트와 스테이플러 침이 나온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 조리기구의 위생이 불량하거나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는 등의 위반사항도 다수 적발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위생 기준을 더 강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2. '원정도박' 등으로 물의를 빚은 방송인 신정환 씨가 7년간의 공백을 깨고 방송복귀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복귀 전부터 반대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신 씨는 지난 2010년 원정도박 사실이 알려지자 뎅기열로 입원해 귀국이 늦어진다며 거짓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었는데요.
그 후 세 차례나 사과문을 통해 용서를 구했지만, 팬들의 마음을 돌리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오는 9월, 신 씨의 복귀가 이미 결정된 만큼 더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할 따름입니다.
1. 한편, 배우 이시영 씨는 오는 9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이 씨는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14주차에 접어든 예비 엄마라고도 밝혀 팬들의 축하를 받았는데요.
예비신랑 조승현 대표는 음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잇달아 히트시킨 젊은 사업가로 알려졌습니다.
배우와 복서에서 이제는 예비 엄마까지.
어떤 역할이든 야무지게 해내는 이시영 씨의 인생 3막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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