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설초등학교 방문한 김정숙 여사…합창 공연도 거뜬히
김정숙 여사가 12일 전북 군산부설초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김 여사는 음악실에서 군산부설초등학교 ‘푸른소리 합창단’의 연습에 참여한 후,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만나 <예쁜 말 메아리>, <내 나라 우리 땅> 합창공연을 함께 했습니다.
김 여사의 방문은 두 달 전 이곳의 전교생 457명이 문 대통령 내외에게 보낸 응원 편지에 화답하는 뜻에서 이뤄졌습니다.
당시 학생들은 '우리나라를 행복한 나라로 만들어 달라'는 내용을 비롯해 '계란값·고깃값 걱정과 미세먼지가 없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 '장사를 하시는 부모님이 웃으셨으면 좋겠다'는 등의 내용을 담아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에 청와대는 지난 1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 여사가 학생들의 정성에 화답하는 의미에서 학교를 방문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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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어린이들이 행복한 나라, 여러분의 가족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도록 대통령 할아버지와 제가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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