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숨겨진 피서 명소 황우지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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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우지 해안 /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제주도의 숨겨진 비경인 황우지 해안이 화제입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2일 제주 서귀포시 황우지해안이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황우지해안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가운데 하나인 외돌개에서 도보로 5분 정도면 닿는 거리에 있습니다.
평소에도 수많은 관광객이 들락거리지만 검은 현무암이 마치 요새처럼 둘러쳐진 황우지해안은 마음먹고 찾지 않는 이상 쉽게 눈에 띄지 않습니다.
올레 7코스 시작점 표식 사이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가면 황우지해안 전적비가 서 있는 바닷가 절벽에 닿습니다.
황우지해안에서 소나무숲길 산책로를 따라 10여분 걸어가면 해안을 불과 몇십미터 앞두
100만년전 화산활동 끝에 만들어진 외돌개는 높이 20m에 달하는 바위로, 외롭게 혼자 서 있어서 외돌개라 불리는데, 외돌개는 물론이고 그 주변 절벽풍경이 아름다워서 서귀포에 가게 되면 꼭 들러 보게 되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MBN 뉴스센터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