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와 켈리서비스 인력서비스 공식 후원 협약 체결. 왼쪽부터 임병근 평창조직위 인력부 부장, 문영훈 평창조직위 총무인력국장, 엄찬왕 평창조직위 마케팅 국장, 이희범 평창조직위 위원장, 켈리서비스 그룹사 아시아태평양 CEO 야마자키 타카유키 대표, 전유미 켈리서비스 한국 지사 대표, 김소현 켈리서비스 이사 [사진제공 = 켈리서비스 |
켈리서비스와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6일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야마자키 타카유키 켈리서비스 그룹사 아시아·태평양 대표, 전유미 한국 지사 대표,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켈리서비스는 1946년 미국에서 설립돼 현재 미주와 유럽, 아시아·태평양 등 세계 34개국에 160개의 지사를 두고 있다. 2008년 설립된 한국 지사는 헤드헌팅과 아웃소싱, 인사 컨설팅, 전직 지원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켈리서비스는 이 협약에 따라 평창 동계올림픽 리크루트먼트 서비스 분야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
평창 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 단기인력 대상 소양교육, 민간전문직 대상 전직 지원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조직위원회 민간 전문직은 내년 3월 대회 마감까지 켈리서비스의 전문 재취업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국가적 행사에 참여한 민간 전문직들에게 경력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조직위뿐 아니라 IOC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라며 "켈리서비스의 전문성을 통해 민간 전문직들이 높은 재취업 성공률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야마자키 타카유키 대표는 "인사 서비스 분야 선두자인 켈리서비스는 2010년 벤쿠버 동계 올림픽, 2012년 런던 올림픽, 2014년도 소치 올림픽 등 꾸준히 올림픽 경기를 후원해 왔다"며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사 전역 차원에서 평창 올림픽을 지원할
전유미 대표는 "켈리서비스의 인사 솔루션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직위 직원들에게 보다 더 실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이 국가뿐 아니라 조직위원회의 전문직 개개인에게도 한 번 더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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