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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일대학교 전경. [사진제공 = 경일대] |
10일 경일대는 '학생생활관 방과 후 수업' 과 '학부(과) 개별 면담' 제도를 '오피스 아워'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학생생활관 방과 후 수업은 교양과정 담당 교수들이 학생생활관에 배치돼 수업시간에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1:1로 보충해주는 방식으로 2년째 진행 중이다. 학부 개별 면담은 1학기 2회 이상 지도교수와의 개별 상담을 의무화해 학업과 진로 설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로 인해 경일대는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적성 파악, 전공 이해 능력을 동시에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는 점에서 '오피스 아워' 제도를 고안해냈다.
이 제도는 수업 이외의 시간에 지정된 장소에서 공식적으로 학생과 교수가 1:1로 만나 전공 수업에 대한 질의응답, 보충학습, 학생 진로상담 등을 통해 학생별 맞춤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학생들은 지정된 장소에 자유롭게 교수들과 면담이 가능해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일대는 이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참여 학생에 대해 장학금 적립 제도인 '행복 마일리지'를 기본 제공하고 상담시간 및 횟수 등을 평가해 해외연수생 선발 시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경일대 관계자는 "독일의 심리학자 에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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