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통] 경부고속도로 사고…"운전하기 겁나"

[댓글통] 경부고속도로 사고…"운전하기 겁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발생한 추돌사고에 대해 네티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버스 졸음운전으로 7중 추돌사고가 발생, 50대 부부가 사망했습니다.

사고는 이날 오후 2시 40분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재 나들목 부근에서 발생했습니다.

광역버스가 차들이 서행중이던 2차로에서 승용차를 들이받은 후 질주, 연쇄추돌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부부가 사망하고 16명이 다쳤습니다.

버스 운전사는 경찰조사에서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버스 운전사가 운전 중 졸다가 브레이크도 밟지 않은 채 주행하다 연달아 추돌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무서워서 운전못할듯" (dpdw****)

"'자동차는 인간이 운전하기에 너무 위험한 물건이다' 라는 앨런 머스크 말이 맞는거 같다. 경부 고속도로 버스 추돌사고를 보니" (@mo****)

"캔 처럼 찌그러진 차안에 사람이 타고 있었다는게 끔찍하다... 명복을 빕니다" (100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속버스들 긴급제동 장치를 필수로 해야 할거 같습니다." (toll****)

"이탈리아 운전제도는버스에 면허를 꽂고 1시간 30분 운행 시 의무적으로 쉬게 되있어서 사고율도 적답니다."(namv****)

"버스기사는 공휴일 늘려도 못쉽니다. 사람 부족하다고 연차휴가는 말도 못꺼내고 일주일에 주로 6일 근무합니다." (june****)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명확한 대책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po25****)

"정말 끔찍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yyhh****)

[MBN 뉴스센터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