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7시쯤 경기 동두천시 지행동에서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서울 양화대교에서는 달리던 승용차와 시내버스가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수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차량 엔진룸에서 흰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소방관들은 엔진룸을 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7시쯤 경기 동두천시 지행동에서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앙분리대 위에 흰색 차량이 올라서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45분쯤 서울 합정동 양화대교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시내버스와 부딪힌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수습을 위해 1개 차선이 통제되면서 1시간가량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차선을 변경하던 버스를 승용차가 피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차량 2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강원 양양군 서면의 한 국도에서 BMW 승용차와 베르나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베르나 차량에 타고 있던 59살 장 모 씨가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베르나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수진입니다.[parkssu@mbn.co.kr]
영상편집 : 이인환
화면제공 : 경기 동두천소방서·강원 양양소방서·인스타그램 (dj_morebomb, yyromkim)